동두천양주교육청, ‘토끼 꿈 펼침 한마당’ 성황
“매주 토요일 끼를 발산하며 꿈의 나래를 펼쳐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끼와 꿈을 키우는 ‘토끼 꿈(토요일에 끼와 꿈을 키우는 학교) 펼침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문화영상고의 미디어스토리텔링교육인 ‘영상콘텐츠제작교실’과 한국외식과학고의 제과제빵과 동·서양요리의 실기부문 기초과정인 ‘오감만족 요리교실’, 커피 및 식·음료 실무 기초과정을 수강하는 ‘향기로운 음료교실’이 개설돼 총 72명의 중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교사와 학부모에게 성과를 보고하고 이들의 노력을 칭찬하는 축제의 장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알찬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의미를 한껏 살렸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는 지난 8개월간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과제빵교실 실기 특강은 제과기능장으로부터 이론과 실전을 교육받은 뒤 직접 제과제빵사에 도전하는 등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대준 교육장은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 참여를 확대해 내 고장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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