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양주수도관리단(단장 오세호)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 2월까지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양주수도관리단은 수돗물 미사용자의 사전 계량기 분리작업과 동파우려 계량기 보호통 정비, 상수도 송ㆍ배수관로 및 수도시설 사전점검, 권역별 민원 전담반 구성, 야간 및 공휴일 민원처리반 운영 등의 비상대비 대책을 마련했다.
이미 실시한 동절기 특별안전점검 실시 결과에 따라 보온이 필요한 관로나 밸브 등의 시설물을 보수하고 동파방지 예방 안내문도 각 가정에 1만2천부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양주시와 협의해 저소득층, 장애인 등 400여 가구에 동파방지팩을 무료 설치하고 신규 수용가와 훼손된 동파방지팩도 새로 설치해 주기로 했다.
상습 동결 구간의 배수관로와 수용가는 최소 수량의 이토 만으로 동결방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표준퇴수 장치를 활용할 계획이다.
겨울철 계량기나 시설물 동파 등 불편사항 발생시 양주수도관리단(1577-0600, 031-870-0901)으로 연락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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