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족기능 갖춘 명품도시로 성장”

현삼식 시장, 새해 시정운영 방향 설명회

현삼식 양주시장은 3일 브리핑실에서 내년도 본예산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5기 주요 성과와 새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현 시장은 올해 주요 성과로 인재들이 찾아오는 교육도시 조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자족도시의 기틀 마련, 더불어 함께 사는 문화ㆍ복지도시 건설, 각종 현안사항 정상화, 채무 절감 노력 등을 꼽았다.

현 시장은 올 한해 성과를 설명하면서 양주권 자원회수시설 운영비 개선 등을 비롯해 신천하수처리장 운영관리권 매입에 따른 645억원 재정 절감, 민선 5기 출범시 858억원이던 채무를 내년 689억원으로 축소하는 등 각종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큰 결실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4년 새해 시정운영 방향으로 교육진흥 집중 투자,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기업도시 실현, 더불어 사는 문화복지를 바탕으로 건강ㆍ문화시설 확충, 살기 좋은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 환경과 농업이 함께하는 쾌적한 삶터 조성,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발전의 기틀 마련 등을 제시했다.

현삼식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내년도 사업은 선택과 집중의 원리에 따라 계속사업과 민선5기 역점사업 그리고 시민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는 투자 효율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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