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 11개교 학생ㆍ학부모들, 캠프 통해 친밀감 다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지난달 29~30일 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상곤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부자 DAY, 아빠와 함께하는 하룻밤 나들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양주시 11개교 학생과 아버지가 1박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김상곤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쇼, 부자간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 부자간 마음을 알아보는 편지쓰기 등 아버지와 자녀 간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쇼는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김 교육감과 아버지, 학생이 패널로 참석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비롯해 방과 후 수업, 학생인권조례, 독도영토문제, 혁신학교 등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자유롭게 진행됐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과 아버지들은 신나고 즐거운 놀이활동을 함께하면서 행복한 동행을 위한 작은 걸음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대준 교육장은 “부자 DAY를 통해 아버지와 자녀 간 몸과 마음의 부딪힘을 통한 시간을 만들어 아이들이 오늘만큼은 아버지가 세상에서 제일 멋진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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