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청, ‘상황적 혁신프로그램 운영학교’ 보고서 심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혁신학교 추진지원단을 중심으로 상황적 혁신 프로그램 운영학교 9곳의 보고서를 심사했다.

지원청은 1차 보고서를 심사한 후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황적 혁신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운영 학교가 자체적으로 가진 특성을 살린 상황적 혁신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좋은 학교를 만들고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올해부터 추진해온 혁신 트랜드 중 하나다.

상황적 혁신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응모한 초등 28개교, 중등 11개교 가운데 초등 6개교, 중등 3개교를 선발해 학교별로 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학교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보고서를 심사한다.

심사 결과 최우수 학교 1곳, 우수 3곳은 지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27일 혁신학교 콘퍼런스 데이에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청은 내년에는 상황적 혁신 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기존 9곳에서 11곳으로 확대 운영, 혁신교육 일반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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