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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반지' 김가연 시청률 공약 "35%넘으면 임요환과 결혼할 것"

승인 2013-08-19 16:3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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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이 드라마 시청률 공약으로 '결혼'을 내세웠다.

김가연은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출연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인터뷰 도중 "시청률 공약이 있냐"는 질문에 "요즘 공약이 대세라 남자친구 임요환과 함께 고민을 해봤다"며 "우리 드라마가 어느 정도 시청률을 넘으면 결혼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시청률 35%를 넘으면 결혼하겠다"면서 "최고 시청률 35% 넘도록 도와주세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가연 공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비반지 김가연 공약이 결혼이라니", "임요환과 상의한 건가 본데?", "루비반지 재밌게 볼게요", "두사람 꼭 결혼할 수 있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비반지'는 외모와 성격이 서로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19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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