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 지원·상생발전 도모… 28일 협의회
양주시는 실질적인 기업도시 전략사업을 개발하고 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리더기업협의회를 설립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업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기업도시를 실현하고 기업 간의 상호 교류와 상품구매 확대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리더기업협의회를 설립키로 했다.
협의회는 기업도시 육성시책 개발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되며 소속 협회, 우호관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를 지원하고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해외시장 공동개척 등을 하게 된다.
또한 협의회는 본사가 관내에 있는 한국거래소 상장기업,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 가운데 20업체를 선발하고 양주시장, 경기중기청 북부사무소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장, 양주시기업인협의회장 등이 회원으로 참석하게 된다.
협의회는 오는 28일 협의회를 열고 대규모 기업 유치, 생산품 우선 사용, 경영정보 공유 등 리더기업간 상생 발전방안 등을 협의하고 기업도시 실현을 위한 기업 지원시책 등을 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리더기업협의회가 기업간 유대관계를 활용하면 홍죽산업단지와 향후 조성될 은남산업단지 분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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