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착한운전 마일리지 1호 임현식씨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1호 서약자의 주인공으로 탤런트 임현식씨가 선정됐다.

양주경찰서는 1일 서장실에서 평소 드라마에서 코믹연기로 안방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는 탤런트 임현식씨를 초청,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1호로 서약하는 행사를 가졌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실천하면서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거나 교통사고를 내지 않으면 1년마다 특혜점수 10점을 부여하는 제도로 1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특혜점수는 마일리지 형태로 기간에 관계없이 계속 적립되며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벌점을 받게 되면 적립된 ‘착한 운전 마일리지’로 감경받을 수 있다.

이날 착한운전 1호 서약자로 선정된 임현식씨는 서약증서에 서명한 뒤 착한 운전 홍보대사로서 교통법규준수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평재 양주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탤런트 임현식씨를 제1호 서약자로 선정하게 됐다”며 “착한운전 홍보활동에 시민들의 동참 열의가 더해져 선진교통문화 기풍이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