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기업인회 창립 10주년… 청소년들에 장학금 지급

양주시기업인협의회가 지난 21일 창립10주년을 맞아 희망을 전했다.

기업인협의회는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이익규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 기업인협의회 관계자,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기업인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청소년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주시기업인협의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 15명에게 20만원의 장학금, 1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전달했다.

이익규 기업인협의회장은 “청소년의 꿈은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만든다”며 “양주시 기업인 모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갖고 씩씩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창립10주년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한 양주시기업인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