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양주시 초ㆍ중ㆍ고 우수교원 34명(교감 24명,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각급 학교의 우수교원에게 선진교육시설과 제도를 둘러보는 기회를 통해 사기진작은 물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중국 심양ㆍ환인ㆍ집안 지역을 방문해 광개토대왕비 등 고구려 유적지를 탐방하고 조선족 학교 방문, 연수 종합평가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중국의 교육정책 사례조사, 효율적 교육정책 도입방안 등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연구과제 결과는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각급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교원 해외연수 같은 우수 교육자를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교육자들에게 동기부여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 아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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