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는 이번 공모전에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내회암천’이란 주제로 내회암천 정비사례를 출품, 공모전 선정작 8개소 가운데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개발 계획에 맞춰 옥정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해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회암동 일원 소하천 1㎞ 구간에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교량 1곳과 내음식물원 1개소, 생초화원 1개소, 산책로 711m, 생태탐방로 2천353m 등 친환경적인 소하천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1년 오산천 입상에 이어 2년 연속 아름다운 소하천 대상지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 담당공무원은 대통령 표창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설계사는 민간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내회암천 등 택지개발지구와 연계되는 소하천은 물론 마을 인접 소하천을 재해측면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생태학습, 쾌적한 하천경관 복원, 휴게공간 확보 등 친환경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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