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담는 현장행정 호평

현삼식 양주시장 백석읍 사회단체장 간담회 의견 수렴

현삼식 양주시장이 지역의 현장을 돌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현삼식 시장은 지난 9일 백석읍사무소를 방문, 백석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지역 현안과 지역바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항노 백석읍장은 백석배수지부터 소사고개까지 약 9㎞에 달하는 백석숲길 활성화 방안과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도로청소 사각지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각 단체별 도로입양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부자가 기부한 채소 또는 식재료를 나눔봉사단체가 저소득 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그린푸드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석파출소 박은오 소장은 백석지역에 산재한 폐가로 인해 우범지역이 양산되고 무단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인해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다며 시와 연계한 폐가 철거대책을 건의했다.

백석주민자치위원회 최준희 위원장은 올해 추진 중인 복지리 461번지 일원에 1만1천550㎡ 규모로 조성중인 홍복습지생태학습장을 소개한 뒤 습지조성지가 상수원보호구역, 그린벨트 등 중첩규제로 인해 습지조성사업이 제한받고 있다며 친환경적인 습지조성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백석초 김한호 교장은 행복한 교육마을과 교육 공동체를 위해 백석지역 유관기관 협의회를 정례화 하는등 지역사회 연대 확대를 통한 교육력 회복을 제안했다.

현삼식 시장은 “앞으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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