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보급 확대를 위해 열린 제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경기북부 대표 선발전에서 파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진종현·정태진(LG디스플레이 사원팀)이 우승해 경기북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지난달 30일 양주소방서에서 경기북부 8개 시·군에서 선발된 대표 9개팀 18명이 2인 1조로 출전한 대회에서 고양소방서 대표 박영라·오월숙(자원봉사자팀)이 준우승, 양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송선영·최현실(자원봉사자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사망 10대 원인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장질환과 관련 소방방재청이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경기북부대회에서는 회사원 1팀, 자원봉사자 8팀이 출전해 2인1조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2개 부문에 걸쳐 심폐소생술 순서, 정확성, 팀워크, 숙련도, 기록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위로 3개팀을 선정했다.
우승한 파주소방서팀은 오는 9일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EXCO)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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