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시민경찰학교 개소

양주경찰서가 전국의 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시민경찰학교 가운데 올해 첫 입교식을 가졌다.

양주경찰서는 26일 5층 강당에서 권기섭 서장을 비롯 경찰 관계자와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23명, 기존 명예 시민경찰 7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시민경찰학교는 4대악 근절을 위한 협력방범 인력풀 구성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제5기 시민경찰학교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3주간 총 21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수료 후에는 양주경찰서 시민명예경찰대원으로 파출소 지원근무와 방범순찰, 각종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지역 협력치안 활동을 벌이게 된다.

권기섭 서장은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 없이 경찰 혼자의 힘만으로 치안질서를 유지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3주간 교육과정을 훌륭히 이수한 후 자랑스런 시민명예경찰로서 양주 치안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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