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 “북한산 탐방객들 건강한 산행 기원합니다”

구급의약품 기증 훈훈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병원장 김홍주)이 최근 북한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건강한 산행을 위해 구급의약품(1천7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계백병원은 지난 2007년 11월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 탐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 2008년부터 의약품 기증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계백병원은 올해까지 7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제공했으며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무료 의료서비스는 총 38회 진행했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 탐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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