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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署, 학생들과 대화창구 위한 각급 기관과 학교안전협의체 첫 구성

승인 2013-04-02 15:43
김종구 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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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1일 안전한 학교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급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학교안전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과 부천시청,부천교육지원청,각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기관 참가자들은 학교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 공동대응 체제 구축을 위한 기관들의 추진사항과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경찰측은 학교방문의 날을 비롯한 예방 위주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부천교육지원청측은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나서며 각 학교장들은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고민을 얘기하는 환경을 조성해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연태 서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선도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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