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호흡하며 건강한 인성교육" 천보산 유아숲체험원 개원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24일 의정부시 금오동 천보산 유아숲체험원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등 지방자치단체, 인근 학교 및 지역주민, 어린이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보산 유아숲체험원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유아대상 전문 숲체험원이다.

천보산 유아숲체험원은 현재 8개 유치원및 어린이집과 각각 협약을 체결, 유아들에게 숲체험 학습을 제공하고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숲속교실과 주말산림학교 등을 통해 자연과 호흡하는 건전한 인성계발 등 심리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한광철 팀장은 “천보산 유아숲체험원이 도내 유아와 청소년들의 꿈터,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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