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가 운영하는 맞춤형 소방안전 체험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양주소방서는 이달부터 맞춤형 소방안전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양주소방서가 각종 재난상황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실, 주말119안전체험캠프, 야외119안전체험마당, 성인 생활안전교육장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교육에는 취학 전 아동부터 성인은 물론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취학전 아동은 소방서 소개, 소방활동 시범, 물소화기 체험, 완강기 체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학생 및 성인은 소화기 사용법, 로프 매듭법, 완강기 탈춤체험, 심폐소생술 등의 프로그램으로 각 대상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교육홍보팀장은 “지난해 실시한 소방안전교육에는 연간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며 “이런 교육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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