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12일 제26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235명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현삼식 양주시장과 형성우 제26기계화보병사단장이 참석해 훈련병들을 격려하고 심폐소생술 교육도 직접 체험했다.
교육은 소방서 구급대원, 여성의용소방대로 조직된 119천사 10명, 서정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10명이 교관으로 나서 지난해 12월 양주시가 지원한 실습용 마네킹 22점을 활용해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심정지 환자가 2만~2만5천여명이 발생하지만 2.4% 만이 소생해 선진국의 12%에 못미치고 있다”며 “초기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을 널리 알리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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