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군부대 10곳에 모금함 설치 성금 전달
군부대 PX에서 날아온 따스한 사랑이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무한돌봄희망센터는 지난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양주 관내 군부대 PX 10곳에 설치한 모금함을 통해 지난 10일 군부대 장병들로부터 따스한 온정을 전달받았다.
희망센터가 제작한 모금함을 전달받지 못한 군부대도 위기가정 돕기에 동참해 임시로 모금함을 만들었고 , 적은 급여에 쓸 곳도 많은 장병들은 씀씀이를 아껴 채운 모금함을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모금함은 65사단 PX 강성인 점장이 희망센터를 대신해 5기갑여단, 113기보대대, 55전차대대, 39전차대대, 20사단(60여단, 107기보대대, 26전차대대), 65사단(183연대, 186연대, 포병연대, 밀물마트)에 설치해 관리해 왔다.
한편, 양주시 무한돌봄희망센터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사업체와 기관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함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양주 관내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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