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소사업장 환경개선시설 설치사업 온실가스ㆍ에너지 비용↓ 쾌적한 생활환경↑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2곳 선정 설치비 70% 지원

양주시가 중소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열에너지 재순환을 위해 추진해 온 환경오염 방지시설 및 환경친화 저감사업에 참여한 지역 내 12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개선시설 설치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업장은 주로 공장밀집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들로 사전에 희망업체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와 경기북부 10개 시·군,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가 상호 협력해 실시하고 있으며 설치비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대기질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 해마다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사업비를 늘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가 북부 10개 시·군 사업장 중 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친화 저감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내 섬유업체 2곳에 폐열회수시설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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