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현암동 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로 거듭나

양주시 봉양동 현암동마을이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됐다.

 

양주소방서는 8일 오후 2시 봉양동 현암동마을에서 우근제 서장을 비롯 동장, 농협조합장, 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현판식을 갖고 봉양4통장과 부녀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한 마을회관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하고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위해 현암동마을 60가구 전체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한 기초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현암동마을은 양주소방서와 약 13㎞ 떨어진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곤란하고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화재발생시 자력 대응이 어려운 형편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