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26일 양주경찰서 주차장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 권기섭 양주경찰서장, 유관기관 단체장, 협력단체,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지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양주시 거주 노인을 위한 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사고·안보 사진 전시회, 따뜻한 경찰사진 콘테스트, 지문사전등록센터 운영, 포돌이·포순이 포토타임, 경찰 오토바이·순찰차 탑승 체험 등 경찰홍보행사 외에도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 아코디언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권기섭 서장은 이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에 기증했다.
권 서장은 “노인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복지예산은 한정돼 복지사각지대가 늘고 있는 상황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커질수록 범죄에 쉽게 노출된다”고 말하며 “노인을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