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29일 양주시 광사동 해동월드빌딩 아라홀뷔페에서 우형근 발기인 대표를 비롯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우리생협은 우형근 발기인 대표를 대표 이사장으로, 조순광씨를 감사, 신기호씨를 관리이사로 선임했으며 정관과 제규약(안), 사업계획, 예산안을 승인했다.
우리생협은 앞으로 오는 12월 우리의원(병원)을 설립한 뒤 조합원과 지역사회 의료환경 개선에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형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병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의료생협이 최선이라는 생각에 의료생협을 설립하게 됐다”며 “의료생협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은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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