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도시 양주 '목화페스티벌' 개최

양주시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읍동 나리공원 내 조성된 목화밭에서 목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 ‘양주시 ECO 목화 페스티벌’ 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개그맨 김신영과 양주시 홍보대사 사마귀유치원의 정범균이 맡아 진행하며 장윤정, 이치현과 벗님들, 목화밭 노래의 원조 ‘하사와 병장’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돋운다. 이밖에 공연외에도 전시·체험행사,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를 평범한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양주시 목화단지 관광자원과 양주시 우수농축산물 판매를 결합한 친환경적 에코그린 문화체험축제로 기획, 양주시 대표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다양한 농촌체험과 전통,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문화 축제가 될 이번 목화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간의 소통을 꾀하고 도시와 농촌, 기업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소통·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고읍지구 나리공원 옆 대체농지 3만3천여㎡에 목화 묘목 13만주를 식재해 ‘추억의 목화밭’을 조성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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