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다가구 매입임대는 도심 내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의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모집세대는 48가구로 전용면적 30㎡초과 60㎡이하로 임대기간은 2년, 재계약은 4회까지 가능해 자격유지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중임대료의 30%수준으로 월 임대료 전액 전환 가능해 일반 전세처럼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관내 무주택 세대주 중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월평균 소득이 2011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기준 50% 이하인 자(4인기준 235만9천680원이하), 입주자 주민등록등본상 가구원수가 2인 이상인 가구 등이다.
매입임대 공급신청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배우자의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도장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입주대상자 심의를 거쳐 최종 입주가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건축과 주택관리팀(0318082-6662)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