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사무소(면장 이태진)와 장흥면발전협의회(회장 오명수)는 지난 1일 장흥숲길 1구간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정창범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숲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산림욕을 목적으로 장흥면 석현리 일대에 조성된 장흥숲길 제1구간을 탐방하며 면민의 단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코스는 지난 7월 개통된 제1구간(6.3㎞)으로 염광요양원 입구까지의 접근로에서 시작되는 장흥숲길입구~조각아뜰리에~돌고개유원지 입구~권율장군묘~청련사 입구로 이어졌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천혜의 자연과 예술의 고장 장흥면에서 숲길까지 개통돼 기쁘다”며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주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로 관광객이 많이 유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숲길은 올 하반기에 제2구간을 개통하기 위해 현재 공사 중이며, 제2구간은 현대랜드~밀과보리~양주 자생수목원~돌고개유원지 입구까지 6.1㎞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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