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5억 추가지원
양주시 내회암천이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내년도 소하천 정비사업에 국비 25억원 등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옥정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해 회암동 일원 내회암천 1㎞ 구간에 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교량과 내음 식물원, 생초화원, 산책로, 생태탐방로 등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시는 ‘자연이 공전하는 아름다운 내회암천’이란 주제로 내회암천 정비 사례를 출품, 우수 작품에 선정돼 국비 25억원과 함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 해당 공무원은 대통령표창을, 설계 또는 시공업체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사업은 소방방재청이 자연과 조화된 소하천 정비 우수사례 발굴과 전국적 확산, 조기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회암천 등 소하천을 생태학습, 쾌적한 하천경관 복원, 휴게공간 확보 등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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