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희망장학재단 장학금 쾌척 잇따라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사장 이흥일)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지부장 이종명)와 백석읍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는 지난 5일 시청을 방문, 희망장학재단에 각각 1천만원과 3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양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도영)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는 지난 2007년 3천만원, 2009년 6천만원, 2010년에 6천만원을 기탁하는등 그동안 1억5천만원을 기탁했으며,반사경, 이정표 등 도로안전용품과 건설안전용품을 제작·설치하는 ㈜고려진공안전은 양주시 사회적기업 제1호로 선정된 기업이다.

또 양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6년부터 삼숭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말농장의 분양 수입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박도영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학생들에게 희망과 의욕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사회 환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양주시가 빠르게 매력적인 교육도시로 급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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