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새마을회 헌옷모으기 대회

양주새마을회가 주최한 헌옷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은현면 새마을회가 1위를 차지했다.

은현면 새마을회는 양주새마을회(회장 한관희)가 21일 오후 은현면 도하리 한양폐차장에서 각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헌옷모으기경진대회에서 4.4t을 수집해 1위를 차지했다.

양주새마을회는 이날 실시한 헌옷모으기경진대회에서 모두 20.4t의 헌옷을 수집했다.

한편 양주새마을회는 우리나라의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이 57.3%로 선진국에 비해 낮은 가운데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발생억제(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 등 3R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관희 회장은 “생활 주변에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생활용품, 헌옷 등을 수집해 재활용 하는 범국민 녹색생활화 운동의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판매수익금은 홀몸어르신돌보기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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