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 당선자(민주통합당, 양주·동두천)는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에서 양주·동두천 지부장, 8개 단위농협 조합장과 농정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의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종명 농협 양주시지부장은 한·중 FTA의 문제점,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 등을 설명하고, 입법 개정, 농협법 등 관련법률 등을 보완해 FTA추진 확대에 따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농촌의 현실에 대한 배려를 건의했다.
또한 양주·동두천지역 단위조합장들은 농지취득자격 제한 폐지, 농지 양도소득세 전액 감면, 농협소유 시설물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행위제한 완화 등 지역농협이 안고 있는 각종 현안들과 회천·옥정지구 조속 시행, 국도3호선 우회도로, 경원선 전철 증차 등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정성호 당선자는 각 사안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조목조목 제시하고, 농협중앙회와 각 조합장들의 협력과 도움을 당부했다.
정성호 당선자는 “농민의 입장에서 농협과 조합장들의 건의사항들이 해결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발전과 민생문제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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