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학생 건강한 성장 돕는다

부천교육지원청·유관기관, 교육공동체 구축 MOU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역내 13개 기관 및 단체들이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천교육지원청은 3일 상황실에서 복지관, 청소년시설, 시민단체, 사회적기업 등 13개 기관 및 단체와 ‘부천지역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공동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연계 협력해 부천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주된 내용으로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공동사업 및 연계 협력사업 지원 ▲지역자원 발굴 및 자원개발 활동을 위한 노력 ▲학습, 문화, 심리ㆍ정서, 복지 지원의 통합적 제공을 위한 지원 ▲학교와 학생들에게 통합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컨설팅 제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홍보에 대한 공동협력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사업담당자로 구성된 협의회 구성 등이 포함됐다.

최응재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능동적인 우리 사회의 시민으로 길러내기 위해 적극적 협력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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