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천시장배 방과후 유소년 승마대회 열려

국민생활체육 부천시 승마연합회가 지난 29일 부천승마공원 대마장에서 제1회 부천시장배 방과후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방과후 승마수업을 받는 유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승마릴레이를 통해 승마운동을 체험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승마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로 승마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부천시에서는 처음 열린 유소년 승마대회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포니 릴레이 경기, 3인1조 릴레이 경기, 유소년 장애물 경기 등 3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성적보다 가족과 함께 승마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숭렬 부천시승마연합회장은 “앞으로 승마는 귀족운동이 아닌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