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 공직자 특별성금 전달

B.B.S 양주·동두천지회에 400만여원 전달

양주시는 19일 시장 직무실에서 B.B.S 양주·동두천지회(지회장 김태춘)에 특별성금 401만5천원을 전달,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전달된 특별성금은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 800여 공직자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

 

현삼식 시장은 “공직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청소년들의 선도와 청소년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B.B.S는 양주시로부터 특별회비 등으로 지난 2010년 45만2천원, 지난해 89만5천원을 기탁 받아 장학생 5명에게 각각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 일일투어,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B.B.S는 ‘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큰형제자매맺기운동)’의 약자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5대 보호활동(친구활동, 후원활동, 연구활동, 예방활동, 클럽활동)과 장학금 등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등을 벌이고 있으며 양주·동두천지회는 지난해 7월 설립됐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