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내달 6일까지 튤립전시회 개최

부천시는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부천시 자연생태박물관 앞 사계절 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튤립전시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튤립 13종 6만여 본이 전시돼 이곳을 찾는 관람객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봄맞이 마술 공연과 민물고기 잡기, 사진촬영대회, 곤충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박물관 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시회 기간 중 짚풀공예와 투호·널뛰기·굴렁쇠놀이·제기차기 등 전래놀이체험, 민화 그리기, 연 만들기, 한지공예, 석화, 칼라믹스, 천연비누 만들기 등 공예 체험방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자연생태박물관은 튤립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많은 시민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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