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 전용 공간인 백석읍 은봉학습관이 30일 현삼식 양주시장, 이종호 시의회의장, 시의원, 손민수 은봉초등학교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했다.
은봉학습관은 백석읍 은봉초등학교 1층과 3층에 강의실 2개와 사무실 1개로 구성돼 있다.
학습관은 ▲평생학습 문화 확산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인적자원 양성 ▲수강생간의 동아리 결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등의 지역사회활동 연계 등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담당한다.
은봉학습관 1기에서는 초등수학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3급), 어린이북아트지도사(3급), 독서논술지도사, 종이접기 공예교실, 퀼트 등을 운영하며 4월 2일 개강한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은봉학습관 개관으로 서부권 주민들이 평생학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교육은 생을 다하는 날까지도 해야 하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마련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해 12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손민수 은봉초등학교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하고 협정서를 체결했으며, 올 2~3월에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을 끝마쳤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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