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삼색가족봉사단', 내달 발대식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다음달 21일부터 ‘2012 양주시 삼色 가족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삼色 가족봉사단의 1色은 부모와 자녀들로 구성된 가족, 2色은 부부로만 구성된 가족, 3色은 다문화로 구성된 가족을 각각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5일 근무, 5일제 수업으로 생긴 여가시간을 활용,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색가족봉사단은 오는 4월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이상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결연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가정의 달 테마활동, 재난안전교육 체험, 불곡산 지킴이 활동, 워크숍 및 최종평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센터에서 이미 양성해 활동 중인 아름드리가족봉사단, 우리두리가족봉사단, 우리미래가족봉사단, 향기나리가족봉사단, 둘이함께가족봉사단과의 연합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해 가족봉사활동에 대한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력체계를 상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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