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홍죽3리(이장 임재웅) 천죽그린마을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Green마을(녹색실천마을) 육성사업 2011년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Green마을 육성사업은 올해 3년째로 2010년 48개 마을, 2011년 96개 마을이 시범마을로 지정됐으며 특히 양주시는 덕계12통 그린사랑마을이 2010년 중간평가에서 대통령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었다.
홍죽3리는 지난해 Green마을 육성사업 공모에서 시범마을로 선정된 뒤 녹색성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녹색실천 결의대회, 마을도로 옆 꽃심기, 생태 실개천 살리기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녹색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홍죽3리 주민 43세대가 그린빌리지 사업에 적극 참여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고,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진단을 신청하는 등 에너지 절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임재웅 이장은 “그린마을 추진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녹색실천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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