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묵묵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양주시 회천2동 호산나 순복음 교회(담임목사 오성실) 나눔선교회(회장 최재호)는 지난해부터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센터장 이도희)와 협력해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호산나 순복음교회는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을 통해 모은 헌금을 전액 사회봉사와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희망센터로부터 수혜자 선정과 함께 필요에 따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협의해 생필품, 의료비, 생계비, 난방비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도 15가정의 위기가정에 난방비와 생필품, 생계비,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희망센터는 앞으로도 좋은 뜻을 가진 지역 종교단체, 봉사단체와 손잡고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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