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재 디지아이 최관수 대표는 13일 양주시청을 방문, 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985년 5월 창업한 (주)디지아이는 플라스틱 T자, 제도기를 시작으로 펜 플로터와 커팅 플로터(Cutting Plotter)를 개발했으며 2000년부터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시장에도 진출했다.
2003년 5월 산업자원부의 디지털 잉크젯 인쇄기기부문 세계일류상품 선정, 2006년 7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선정, 2007년 11월 무역의 날 3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고 2010년 7월 벤처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최관수 대표는 “양주 사랑과 시의 역점시책인 ‘매력적인 교육도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흥일 희망장학재단 이사장은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디지아이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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