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레이크우드CC 캐디 市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양주시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경기보조원들이 양주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레이크우드컨트리클럽 경기보조원(위원장 유미란)은 지난 6일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1천100만원 중 600만원은 의정부 호원동의 보육시설 ‘이삭의 집’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 500만원은 양주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26년째 전통을 이어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유미란 위원장은 “우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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