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섬유산업 중심으로 발돋움

29일 섬유종합지원센터 기공식

경기북부를 섬유산업의 메카로 부상시킬 섬유종합지원센터가 마침내 첫 삽을 뜬다.

 

양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산북동 산 52-5번지에서 섬유종합지원센터 기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섬유종합지원센터는 양주시 산북동 산52-5번지 일원 6천824㎡ 부지에 건축면적 2천376㎡, 연면적 2만8천580㎡, 지하 3층, 지상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섬유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기업과 외국기업을 유치하고 섬유관련 유통, 무역, 물류의 허브로 발돋음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가 들어서면 섬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기업 입지공간 확보를 통한 근접지원, 수직·수평적 정보공유와 지식창출을 위한 집적효과, 섬유무역 지원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섬유도시로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섬유종합지원센터 기공식을 계기로 섬유업체 창업부터 성장까지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 명실상부한 섬유 거점도시로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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