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차별화된 교육환경과 고급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현삼식 시장 취임 이후 지난해 9월 삼숭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서 인근 지역의 우수학생이 모여드는 현상이 일어났으며 내년에 4년제 대학인 예원예술대학교, 2014년에 경동대학교가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말 장흥작은도서관, 9월말 고읍도서관이 개관하는 등 권역별 시립도서관을 건립,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활동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시는 교육도시 발전 전략을 수립,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성화 고등학교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우수 명문고로 육성하는등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기반마련, 희망장학재단 장학금 지급확대,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 4년제 대학 설립 등 양주시민이 더 이상 교육 여건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없는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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