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16일 ‘2025년 경기도당 정기대회’를 열고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새로 선출되는 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공천을 총괄하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3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날 지역 당협위원회에 대회 개최 공문을 보내고 대의원 명단 제출을 요청했다. 명단은 1년 중 3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책임당원 중에서 제출되며, 여성 50% 이상, 만 45세 미만 30% 이상 등의 기준이 적용된다.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마감은 오는 1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도당은 오는 8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회의를 열어 도당위원장 선출 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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