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사가 최근 쌀 300포(3천㎏)를 의왕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왕곡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는 최근 법진 주지 스님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인사,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순국선열·호국영령 위령재를 봉행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위령재를 주관한 법진 스님은 “이 나라를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오늘날에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운사는 위령재를 봉행한 뒤 ㈜복성산업개발, 장원조경과 함께 마련한 쌀 300포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부했다.
의왕시는 이 쌀을 관내 보훈단체(110포)와 사회복지시설(190포)에 전달할 예정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