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굴뚝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체결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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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이 지난 25일 회의실에서 대기배출 사업장 9곳과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환경당국이 굴뚝시료 채취에 따른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26일 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으로 해당 협약 대상을 지난 2023년 18곳에서 지난해 20곳, 올해는 53곳 등으로 늘리는 방안을 오는 9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작업환경 개선에 따른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대기배출 사업장 9곳과 굴뚝시료 채취에 따른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금비(유리), ㈜남부산업(아스콘), ㈜디비하이텍(반도체), ㈜삼성전자 화성사업장(반도체), ㈜삼일아스콘 화성사업소(아스콘), ㈜우진(전자부품), ㈜인터플렉스(전자부품), ㈜태형기업(아스콘), ㈜핸즈코퍼레이션(자동차부품) 등 대기배출 사업장 9곳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료채취 작업환경 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 ▲안전설비 보강 ▲작업자 안전교육 ▲정기 점검체계 구축 이행 등이다.

 

환경당국은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노력과 성과 등을 홍보하고 표창장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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