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경기체고에 특성화학교 지원금 전달

체육진흥사업 일환…체육인재 육성·도체육발전에 기여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 유일의 체육 특성화학교인 경기체고에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 유일의 체육 특성화학교인 경기체고에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 유일의 체육 특성화학교인 경기체고에 ‘2025년 체육특성화학교 지원금’을 전달했다.

 

도체육회는 19일 낮 수원의 한 식당에서 이원성 체육회장과 김호철 경기체고 교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체육특성화학교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체육 특수목적고인 경기체고 운동부 운영을 지원하는 경기도체육회의 체육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체육 특수목적고교에 대한 지원은 체육 영재 육성과 더불어 전국체전에서의 전력을 강화하는데 큰 성과를 올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분야별 집중지원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 힘쓰겠다. 경기체고의 그간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호철 경기체고 교장은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기도체육회에 감사드린다. 체육특성화학교 지원금은 경기체고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체육회와 경기체고가 협력적 발전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경기체육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체육고등학교는 다가오는 7월 여름방학부터 17개 모든 운동부가 교내외 각 훈련장에서 하계 강화훈련 및 전지훈련에 돌입하여 올해 10월 부산에서 치러지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상의 경기력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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