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 열어

인천 부평구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가 추진하는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 포스터.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가 추진하는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 포스터.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가 ‘2025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연다.

 

9일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인국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과 인근 상권 일대에서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한다.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부평르네상스 상권 하나로 아우르다’를 주제로 행사를 한다.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는 먼저 부평역 북광장에 있는 메인 무대에서 13~14일 ‘DNA REBOOT 콘서트’를 펼친다. 13일에는 코다브릿지의 개막 축하공연과 함께 퍼포맨즈, JM챔버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지휘자 곽진모가 클래식과 뮤지컬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14일에는 이치카와 리듬파워, DJ캐시 등 국내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무대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는 테마의거리에서 고객 참여형 거리노래방과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문화의거리에서는 ‘플리마켓’과 ‘평식당’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는 지하상가 전역에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곳곳에 숨겨진 지하상가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로타리 지하상가에서는 ‘로타리 오락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는 협력 기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부평역 북광장에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와 체험부스인 ‘토요일엔 피크닉’이 열린다. 문화도시센터가 준비한 ‘뮤직 플로우 부평’ 공연도 문화의거리 무대에서 펼쳐진다.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는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고현석 부평상권르네상스센터장은 “이번 페스타가 부평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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