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제트스키를 타다가 떠내려가던 20대가 구조됐다.
7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55분께 김포시 고촌읍 김포대교 아래 한강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제트스키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난구조대는 구조 보트를 투입, 수중보에서 150m 떨어진 지점에서 제트스키에 탄 채 떠내려가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제트스키를 타러 나왔다가 수중보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 외 다른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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