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41%…지상파 3곳 이재명 '당선 유력' 표시

정예은 인턴기자 ye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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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유력' 발표 후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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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일 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며 주민과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발표했다.

 

MBC는 3일 오후 10시45분께 지상파 3곳 중 가장 먼저 이 후보의 당선이 유력(97.6%)하다고 보도했다. 개표율 20.2%, 개표가 시작된 지 2시간5분여 만이었다.

 

이후 오후 11시7분께엔 KBS가, 7분 후인 오후 11시14분께 SBS도 이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당선 유력'이 발표된 후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지상파 3사 모두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예측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예상 득표율 51.7%로 2위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39.3%)와 12.4%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 후보에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3% 순이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10분께 시작된 개표는 현재(오후 11시43분 기준) 전국 41.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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